Korean Society for Horticultural Science
[공지] 2024 정기총회 및 제119차 춘계학술발표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
|
“함께하여 신명나는 우리 학회를 염원”하는 회원 여러분!
2024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제119차 춘계학술발표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우리나라 여름철 채소 생산의 중심지인 평창에서 지구온난화의 변화에 따른 위기가 무엇이며,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까 하는 우려는 있었지만 보는 것이 맑았고, 마시는 것이 신선함으로 가득하여 참석자 모두가 만족해하는 모습에 안도했습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총 885명이 참석해 주셨으며 특별강연, 분과별 초청 강연 및 구두 발표 등 총 367건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26개 업체가 참여한 기기전시회와 2개 업체가 참여한 인재채용설명회와 취업 상담도 진행되었습니다. 학술발표장에서는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기기전시회와 인재채용설명회에도 쉴 새 없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학술발표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학회가 지난 60년 동안 농생명계열 최대 규모가 되기까지 공들여 주신 선배 회원님, 우리 학회의 영원한 동행 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님, 특별강연과 분과발표에 참여해 주신 연사님들, 귀한 시간을 할애해 발표회의 진행을 맡아 주신 좌장, 기기전시와 인재채용설명회 참여업체 관계자 여러분들, 무엇보다도 경제 사정이 녹록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학회 재정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후원사 임직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 학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학술발표회의 준비를 위해 애쓰신 강원대학교 강호민 준비위원장님 및 학과 교수님,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원예산업은 전쟁과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등으로 애그플레이션(agflation)과 같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과 같이 저투입 고효율이라는 생산양식의 변화를 도모해야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문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연구의 목표를 설정하고, 융합과 협력을 통하여 이를 달성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세상의 여러 사람들 중에서 (사)한국원예학회라는 단체를 통하여 여러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저에게는 큰 복이었습니다. 꽃피울 70년, 100년을 수놓을 전창후 신임회장과 정천순 차기회장, 후학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항상 맑고 밝고 훈훈한 여정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하게 될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우리 학회의 발전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4년 6월 3일 |